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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불확실성이 제거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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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연고점 돌파 시도할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을 해소한 뉴욕 증시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저금리 기조는 재차 확인됐고 전날 S&P는 그리스를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전날은 대내외적으로 가장 큰 불확실성이 제거된 하루였다.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이미 연고점을 돌파한 상황이어서 기술적 부담감도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다. 가장 뒤처져 있는 다우지수가 아직 연고점에 도달하지 못 했지만 그 격차가 0.4%에 불과해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방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오르느냐가 관건인 셈. 설령 하락하더라도 오히려 더 좋은 매수 기회라는 관점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향돌파된 연고점은 향후 하방경직성을 확보해주는 우군이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1150선을 돌파한 S&P500 지수가 1220~123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금일 아시아 시장도 일제히 랠리를 재개하는 모습이었고 달러와 엔이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의 미툴 코테차 외환 투자전략가는 "달러가 주요 통화 및 이머징 통황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한채 거래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일 오전 8시30분에는 2월 생산자물가가 공개된다. 전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를 통해 향후 물가 상승이 억제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2월 생산자물가는 5개월 만에 하락반전해 이런 연준의 판단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률 자체는 0.1%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폴 볼커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장은 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은행감독을 주제로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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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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