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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고점 높여..외인 연 최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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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양적완화 기조에 MSCI 편입 기대감까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늘려가면서 코스피 지수가 1670선 중반까지 오르는 등 고점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중 1676선까지 솟아오르면서 장 마감을 한시간 앞두고 상승탄력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가운데 일본은행(BOJ) 역시 대출확대 등 추가 완화책을 도입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 역시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수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17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66포인트(1.68%) 오른 1675.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66억원, 1146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50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돋보인다. 5600계약 가까이를 사들이면서 베이시스를 1.3~1.4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차익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는 이미 4000억원을 넘어섰다.

대형주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4000원(3.14%) 오른 78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5%), 현대차(1.83%), 한국전력(1.46%), 신한지주(1.48%), KB금융(3.12%), 현대모비스(3.15%) 등도 일제히 강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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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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