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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영광원전 1·2호기 성능개선 공사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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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규모, 저압터빈 수명 연장 및 출력 증대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두산중공업이 17일 2000억원 규모의 영광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저압터빈 성능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독일의 지멘스(Siemens)와 컨소시엄을 통해 성능개선 공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 4월과 10월에 2호기와 1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능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나면 저압터빈 수명이 10년 연장돼 40년으로 늘어나고, 발전 출력도 호기당 20MW 이상 증대된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부사장(발전BG)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물론이고 해외 발전소의 터빈 성능개선 시장 진출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8년 울진원전 1·2호기 성능개선공사를 수주해 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영광 원전 1·2호기는 1986년 운전을 시작해 24년간 운영해오면서 설계 수명이 다가오면서 이번 성능개선 공사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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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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