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옵티머스가 잇단 악재로 하한가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일 어닝쇼크, 감자, 자본금 50% 잠식에 따른 '투자유의 선고' 등 '삼재'를 맞은데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옵티머스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15원(15%) 떨어진 85원을 기록 중이다. 장 시작과 동시에 7만5460건의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던 옵티머스는 현재까지 체결매도가 17만5980건인 가운데 체결매수는 한 건도 없다.

옵티머스는 전날 매출액이 전년비 87.23% 급감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92억원, 당기순손실은 266억원이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각종 소송·분쟁 등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50억원 미만 및 자본금 50% 이상 잠식'으로 관리종목 지정기준에 해당돼 매매거래정지 및 '투자유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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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는 같은날 주당 액면가 500원인 기명식 보통주 및 우선주 3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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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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