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대만 증권거래소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가 가격제한폭을 확대한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증권거래소는 주가 가격제한폭을 현행 7%에서 10%로 높이는 안에 대해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쉬브 치(Schive Chi) 이사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가격제한폭을 확대하는 안이 올해 안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승인이 나면 언제든 진행 가능하며 대만 증권거래소는 이미 이를 위한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4위 이머징 주식 시장인 대만은 이번 가격제한폭 완화를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 자본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홍콩 소재 하몬 자산운용에서 20억 달러 자금의 관리를 돕고 있는 모니카 양 이코노미스트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안의 시행은 시장 유동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최상의 시나리오는 제한폭의 완전한 철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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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만 증시를 선진국 지수로 편입을 허용하지 않았던 FTSE 인터내셔널 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환율 및 주식 거래에 있어 자율성 증진을 포함한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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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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