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6일 중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무너진 300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전날 주가하락의 원인이었던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로 중국 증시는 오후까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장 막판 금융주와 기술주 성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그동안 긴축 우려로 인한 증시 약세가 과도하다는 판단에 상승 반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2992.84에, 선전지수는 0.65% 오른 1142.77에 거래를 마쳤다.


원자재가 하락으로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선화에너지(Shenhua Energy)는 1.2% 하락했으며 페트로차이나는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상승, 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전날 긴축 우려로 떨어졌던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은 CIMB가 금리 상승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3.16% 올랐고, 흥업은행은 2.62% 상승했다. 선전 카이파 테크놀로지는 컴퓨터 산업 전망이 개선되면서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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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밍 상하이 킹선 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중장기적인 전망에서 은행은 매우 저평가 돼있고 배당 수익도 매우 매력적"이라면서 "그러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적인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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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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