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금호동 재개발 단지의 일반분양이 이달말부터 본격화된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부문의 주택시장 주도 분위기 속에 민간건설업체들이 이른바 '서울 재개발·재건축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이달 말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하는 '금호자이 1차'에서 31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다음달에는 대우건설이 금호14구역에서 '금호 푸르지오' 일반분양(총 23가구)에 나선다.

두 군데 모두 단지규모나 일반분양 물량은 크지 않지만 편리한 교통과 준강남생활권이란 점에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던 곳이라 분양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금호동 일대는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이 쉽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이용과 동대문, 청계천, 남산 접근이 편리해 도심과 강남 모두를 쉽게 오갈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권 내 금호, 금옥, 옥수초등학교 및 인근의 동산, 리라초등학교와 무학여중 등이 인접해 있다. 재개발 사업은 크게 5호선 신금호역을 중심으로 하는 금호동2가 일대와 3호선 금호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금호동 4가 일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5호선 신금호역 일대 사업장으로는 금호17구역(GS건설)을 비롯해 오는 하반기 분양할 금호18구역(GS건설), 금호19구역(삼성물산, 공사중 )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금호13구역(GS건설, 관리처분 신청준비중), 금호15구역(대림산업, 관리처분 준비중) 등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조합원 지분 가격은 재개발 구역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중소평형을 중심으로 약1억5000만원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강남 생활권자 중 강남진입을 하기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강북 거주자를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는 게 주변 부동산들의 반응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금호동 4가 일대는 3군데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중순경 일반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금호14구역(대우건설)과 금호 20구역(현대건설, 조합원분양 신청중), 금호23구역(시공사미정, 추진위설립중)이 진행 중이다.


금호동 4가 일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강남 접근성이 우위에 있어 재개발 조합원 지분가격은 금호동 2가 사업장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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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호동 재개발지역 일반분양은 청약예금 가입자나 청약부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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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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