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파트 현장 관계자 등 대상 품질 점검 방법 등 교육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민간아파트 품질 관리 능력 향상에 나섰다.
1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 감사담당관실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100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 공사장 전반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반기별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2009년 12월말까지 15개 단지 2만1974가구에서 총 247건을 문제점을 시정시켰다.
실제 지난해 안성시 소재 K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엘리베이터 출입 보행동선을 단축(60~90m→20m이내), 파주시 소재 B·H아파트 지하 선큰(sunken)공간의 주차장 바닥마감을 변경(미끄러운 재질마감→논슬립마감)토록 하기도 했다.
또 현장의 철근배근 및 레미콘 타설 불량, 단열재 미 시공 등에 대하여 보완 또는 시정토록 조치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부실사례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7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민간아파트 현장의 감사사례와 품질관리 등 지도·점검방법과 사용검사 전 마감공사의 품질상태 점검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31개 시·군 감사 및 사업계획승인 담당공무원과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현장관계자(감리원, 현장대리인)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되는 이번 직무교육은 그 동안 민간아파트 현장감사에서 지적된 설계·시공·품질관리 등 각 분야의 사례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원인과 점검방법, 아파트 품질결함 원인 및 대책 등을 현장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파트 부실시공 및 하자와 관련한 입주자의 불만과 시공자와의 분쟁이 날로 증가되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며 “관계공무원의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주택건설 감리자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연 1회 정기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공무원의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해 전국 최고의 고품격 아파트가 건설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과 직무교육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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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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