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다임러가 보유하고 있는 타타모터스 지분 2560만주를 전량 매각한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는 50여년 만에 보유 중인 타타 지분 5.3%를 내놨다. 매각 가격은 주당 737.4루피~761.3루피로 이번 매각을 통해 다임러는 총 195억루피(4억2800만달러)를 손에 넣게 된다.
다임러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타타 지분 매각으로 1분기 2억6500만유로(3억6000만달러)의 순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임러는 지난 1954년 타타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인도에서 메르세데츠벤츠 트럭을 생산하는 등 인도 내 영향력을 높였다.
제휴 종료로 다임러와 타타는 각각의 브랜드를 내건 트럭으로 맞붙게 됐다. 다임러는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짓고 오는 2012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다임러는 히어로그룹과 합작으로 이 공장을 건설했으나 히어로그룹이 모터사이클 양산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지난해부터 공장 경영권을 전부 갖게 됐다.
타타의 럭셔리 자동차 부문인 재규어-랜드로버도 다임러의 벤츠와 정면으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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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같은 소식에 전날 타타는 2.71%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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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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