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영증권은 10일 글로벌 위험선호증가와 국내증시의 저평가로 국내증시에 외국인들이 돌아오는 모습은 고무적이지만 여기에 너무 빠지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조언했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시장의 위험선호도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서 국내증시의 저평가 메리트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 즉 유동성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일시적인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자산시장에 반영된 위험선호도는 연중 최고 수준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달러가 반등영역에 있지만 안전자산선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달러 반등은 유럽과 일본에 비해 양호한 미국경기에 대한 반영이고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증시는 저평가 메리트가 큰데 업종별로 봤을 때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업종은 비철금속과 자동차, 은행, 반도체, 인터넷, 가전제품 순"이라며 "유동성장세가 연장되는 한 이들 업종에 대한 저평가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유동성효과로 설명할 수 있는 글로벌 위험선호도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생기고 있어 외국인 매수에 너무 빠지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조언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그는 "최근 연방기준금리 선물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의 뉴스플로우 역시 G2를 중심으로 ‘경기회복’ 이라는 말보다는 ‘긴축’ 및 ‘출구전략’의 단어가 더 빈번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동성의 잔치가 미국의 주택경기 및 소비회복 이전에 끝나게 된다면 2009년을 지배했던 유동성효과를 일부 되돌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의 힘에 의한 유동성효과에 너무 빠지기에는 리스크가 있다는 견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