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포스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대부분 수일에 걸쳐 나눠서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율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금액이 지급일을 전후해 나눠져서 나오는데다 일부는 주식자금으로 재투자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통상 외국인 배당금은 전액 다 유입되기 보다 50% 가량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일부터 이야기가 있기는 했지만 해외투자자가 다 다르다보니 일시에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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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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