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 2680억에 인수 … 매출 4조 넘봐
이랜드리테일은 동아백화점 5개 점포와 동아마트 2개점을 운영하는 화성산업의 유통사업 부문을 268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백화점은 현재 대구에 백화점 4곳, 구미에 백화점 1곳, 대구와 포항에 각각 대형마트 1곳씩을 운영중이다.
이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지난해 총매출은 4367억원으로, 이랜드그룹은 동아백화점 인수로 인해 올해 유통부문 매출액이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수익을 동반한 외형 확대 전략을 통해 앞으로 2~3년 안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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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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