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MBC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심위에) '우리 계파가 몇명 들어갔다'는 식의 접근을 하게 되면 계파를 의식한 공천을 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공심위를 구성할 때 가급적 중립적이면서도 감시를 해야된다"며 "선수안배와 여성 배려 등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 퍼즐 맞추기보다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국민공천배심원단 도입에 대해선 "배심원제는 대표가 추천해 임명을 하지만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치게 돼있다"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을 모시는 것이기 때문에 대교가 단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은 못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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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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