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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원 최고수준.. 세계 경쟁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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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병원에 온 게 아니라 6성급 호텔에 온 것 같아요."

주한외국대사 부인들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루드밀라 펜(Lyudmila FEN,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씨는 "병원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로비에서 좋은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특이했다"며 "고급 평생건강증진센터와 맞춤식 의료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일 보건복지가족부 초청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레이트,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몽골 등 7개국 대사 부인이 참가했다.

약 한 시간 동안 병원을 돌며 VIP병동,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및 산부인과 병동, 평생건강증진센터, 암병원, 국제진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특히 21층 VIP 병동의 최고급 시설과 평생건강증진센터의 맞춤식 프로그램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한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국제진료센터에는 영어권 국가뿐 아니라 러시아, 일본 환자가 방문할 때도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외국어 사용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최근 3년간 진료실적과 환자 친화적 환경 등을 기준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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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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