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금융위원회가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를 확대개편하고 금융선진화 합동회의를 신설하는 등 정책 자문기구를 강화한다.


금융위는 최근 금융시장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금융시장 분과를 신설하는 등 금발심 분과위원회를 확대개편하기로 했으며 분과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금발심 활동의 내실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발심은 당초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 자문기관으로 출발해 금융시장 동향, 금융정책방향, 금융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등의 대한 자문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2008년 금융위로 이관됐다.


금발심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은행·자본시장·보험·중소서민·글로벌금융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여기에 금융시장분과가 이번에 추가됨에 따라 분과위원회는 7개로 늘게 됐다.

금융위가 금융시장분과를 신설하기로 한 것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과 평가, 대응 등이 중요해졌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또 정책분과위원회가 모든 금융정책과 연관돼 있어 각 분과위원회와 유기적 협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각 분과위원회 위원 중 해당 분과위원장이 추천하는 위원을 정책분과위원에 포함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선진화 등과 관련 있는 인사가 금융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서 추천하는 경영평가 전문가를 경영예산심의회 위원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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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3개 연구원이 제시한 금융선진화 비전을 바탕으로 금융산업 발전방안도 하나씩 가닥을 잡을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금융발전심의회를 내실화하고 금융선진화 합동회의를 신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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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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