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경계감 지속..中급락 부담
VIX만 보면 투자자들은 뉴욕증시가 어떤 재료를 계기로 추가상승할 수 있을까를 찾고 있는듯 하다. 최소한 급락은 없을 것이며 따라서 하락시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인식도 강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미 지난 이틀간의 뉴욕증시 보폭이 보여줬듯 5일 발표될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심리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4일에도 증시 변동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시아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 부담감은 다소 높아졌다. 특히 양회 개막 이틀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2.4% 급락마감된 것이 불안하다.
이어 오전 10시에 공개될 1월 공장주문과 미결주택판매 지표도 주목거리다. 지난주 발표된 기존주택판매와 신규주택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던 탓에 미결주택판매가 부진하면 부담이 커질수 있다. 1월 공장주문 증가율은 직전월 1.0%에서 1.8%로 확대될 전망이다.
연준 인사들 중에서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델몬트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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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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