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브라질 정부는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 개발을 두고 추가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반대하고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이란의 핵 개발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압력"이 아니라 "협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을 벽 쪽으로 몰아 붙이는 것은 신중하지 않다"며 "협상이 신중한 조치"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브라질을 방문,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는 시간 동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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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오는 5월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논의할 계획으로, 대화 결과에 따라 이란이 핵의 평화적 이용을 원한다면 브라질은 이란측의 의견을 옹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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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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