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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테마주 중심 신규종목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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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그클럽 누적수익률 5.12%로 1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전날 급등 후 하루만에 찾아온 조정장에서 고수들은 신재생에너지 블루레이 등 테마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8일째인 18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이 1위를 고수했다.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은 이날 대주전자재료 900주를 전량 매도해 58만7000원의 수익을 현금화 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자력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비에이치아이를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머그클럽팀은 오전장에서 비에이치텍 300주를 3만2250원에 매입, 이날만 5%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회 시작이후 줄곧 보유하고 있는 한일이화는 이날 약보합세로 마감했지만 그동안 효자구실을 톡톡히 했왔다. 현재까지 수익률은 23%에 달한다. 머그클럽은팀 이밖의 기아차 청당러닝 등 모든 보유종목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머그클럽팀은 "당분간 증시 상승추세를 예상해 대형주는 지속적으로 보유, 단기 매매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가겠다"고 밝혔다.

2위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전날 모베이스를 1330주를 전량매도한 이후 신규 종목 매수에 들어가지 않았다. 우 차장의 현재 누적 수익률은 3.87%.

우 차장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최근 단기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돼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최대한 신규 종목 매수를 자제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저평가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물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GS홈쇼핑을 사들인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누적 수익률 2%를 넘기며 약진했다. 광주신세계를 제외한 모든 보유종목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량주를 저점에 매수 전략이 최근 상승장세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위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메디포스트대우조선해양을 사들였다. 이날 신규매수한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상위의 제대혈은행업체로서 올해 실적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전망에 4.49% 오름세를 보였다. 임 차장 역시 메디포스트 500주를 매수해 오전장 한때 1.5%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으나 오후장에서 오름폭이 줄어들며 -0.77% 손실률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사들였던 인터플렉스도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57%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한편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는 대회 시작후 한 때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손실이 발생한 고유종목을 과감하게 손절매한 이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누적 손실폭을 -12%이내로 줄였다. 이날도 보유종목 모두 상승세로 마감해 순자산 8800만원선을 쀢복했다. 저가에 매입한 티엘아이에서 1017만원의 평가순익이 발생했던 것이 손실폭을 축소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도 2600주를 보유한 모베이스가 바닥을 지나 점차 회복세에 들어가면서 낙폭을 대폭 축소했다. 모베이스는 전 거래일 약보합세를 보이며 조정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9% 이상 급등해 주당 1만5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선임차장의 손실율도 -30%에서 -19%까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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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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