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17일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40% 늘어난 130억 원으로 잡았다"며 "최근 개발에 성공한 리아(RIA)형 전자출결 시스템을 기반으로 올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전자출결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웹 어플리케이션의 일종인 리아(RIA)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시스템이 장착된 단말기를 학교 교실에 설치하고, 학생들이 학생증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출석ㆍ결석 정보를 전산처리하는 기술이다. 기존 제품과 차별점은 입력된 정보를 인터넷으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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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기술혁신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약 30%에 이른다. 연구개발인력도 전체 직원 160명 중 90%를 차지한다.
조만간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사업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사카와 동경에 파트너사를 두는 등 만반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이 대표는 "일본은 다른 나라에 비해 학사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술 수요도 많다"며 "일본 시장 개척에 집중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2000년 대학 학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주 사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광고관리, 헌금관리, 도서관관리, 출입통제 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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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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