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예림당이 지난해 업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고 12일 밝혔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2009년 실적을 가집계 한 결과 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달성하며 설립 이후 36년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37%, 당기순이익은 10% 증가한 것. 최근 5개년간 46%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무려 30%를 기록함에 따라 평균 영업이익률 25%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대폭 신장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효자 품목인 베스트셀러 'Why?시리즈'의 판매 증가와 홈쇼핑과 온라인 서점에서의 판매부수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을 크게 견인했다"며 "실제로 Why?시리즈는 지난해 2월 국내 출판업계 사상 최초로 2000만부 판매 돌파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1년만인 오는 3월 초 3000만부 판매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훈 대표이사는 "'Why?시리즈'는 예림당이 100% 기획 및 제작했기 때문에 저작권 인세 지불이 없고 지난해 기획 투자비 등이 모두 회수됨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 "고부가가치 품목에 집중하는 전략에 따라 원가절감을 이끌어 낸 것이 실적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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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따라 향후 2013년까지 연평균 29%의 고마진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014년까지 ‘Why?시리즈’ 신규 135종을 추가로 더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림당은 오는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문제은행 서비스를 오픈 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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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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