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1 '바람불어 좋은 날'이 식상한 소재에 시청률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0일 오후 방송된 '바람불어 좋은 날' 8부는 전국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아직 방송 초기이지만 시청률 상승세가 뚜렷하다기보다는 정체된 것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바람불어 좋은 날'은 전통적인 시청률 강자인 KBS1 일일드라마의 특성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률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 인상이다.
'바람불어 좋은 날'이 식상하고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KBS1 일일드라마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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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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