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승철대위, 서울시 교육감표창 받아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받은 이승철대위<사진제공=해군>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받은 이승철대위<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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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해 학습봉사를 해온 해군장교가 서울시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해군은 서울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면서 멘토링 선생님으로 활동한 이승철 대위(해사 59기)가 서울시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멘토링 제도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대위는 지난 2007년부터 울릉도에 위치한 118 조기경보전대에서 근무하다가 서울대에서 2008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2년간 윤리학 위탁교육을 받았다.

또 서울대 위탁 교육중이던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서울 은천초등학교에서 멘토링 선생님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대위가 맡은 과목은 수학과 영어 두 과목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두 시간씩 학습을 지도했다. 특히 학생들의 부모님이 대부분 맞벌이를 해 학습시간이 끝난 후에도 어린 학생들과 축구 등 운동을 같이하며 땀을 흘렸다. 주말이면 과학전시관, 놀이동산, 문화공연에 학생들을 데리고 다녔다.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통한 수업만 하기에는 발걸음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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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멘토’ 에 이 대위를 직접 추천했던 은천초등학교 배춘옥 교장은 “항상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해군장교 출신이라 그런지 운동도 잘해서 어린이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선생님이다”며 “어린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남겨준 이 대위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위는 현재 서울대 위탁교육을 마치고 지난 1월 29일부터 해사 윤리학 교관으로서 후배 사관생도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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