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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유럽발 악재-원자재 약세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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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증시가 아시아를 강타한 유럽발 악재를 피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거래일 대비 1.9% 떨어진 2939.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유럽을 강타한 재정적자에 대한 위기감이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국 증시에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달러 강세로 인해 원자재가가 하락하며 에너지와 금속주가 크게 떨어졌다. 페트로차이나는 지난해 10월 이래 최저로 떨어졌으며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장시 구리(Jiangxi Copper)는 3.5%나 하락했다. 중국 교통은행(Bank of communications)도 주식을 내다팔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1.5% 떨어졌다.

중국공상은행(ICBC)의 장 링은 "전세계적으로 주식 '팔자'에 나서며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만들었다"면서 "심지어 수출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도 정부가 최근의 긴축 정책을 완화시킬 생각이 거의 없으며 이것이 오히려 공급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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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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