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국내에서 최고의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로 정평이 난 산업은행 최익종 전 투자금융본부장(부행장)이 금호생명 대표이사를 맡게 될 전망이다.


1일 산업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금호생명 인수를 추진 중인 산은 사모주식펀드(PEF)는 오는 3월 금호생명 주주총회에서 최 전 본부장을 금호생명 대표이사로 추대할 방침이다.

최 전 본부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산은 대표로 참여해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다 최근 인사에서 물러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 전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구주조정 전문가로 그동안 주요 대기업 구조조정을 이끌어 냈고 금호생명 대표 선임은 주총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본부장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대우중공업 등 대우그룹 구조조정 실무 총괄팀장, 카드 사태때 LG카드 경영지원단장을 맡은 바 있고 하이닉스 반도체와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등의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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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은PEF는 4800억 원으로 금호생명을 인수한 뒤 1000억~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작년 말 기준 101%에 불과한 지급여력비율을 20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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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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