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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미군 반환기지 1조5천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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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주한미군 반환기지와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3년째인 올해 국비 3123억, 지방비 3674억, 민간투자 8632억 등 총 1조54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행정안전부가 31일 밝혔다.

부산의 캠프 하야리아 등 4곳의 반환기지 공원조성 부지매입비 1762억원과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로건설 76건에 2123억원을 행안부가 지원하고, 중앙부처사업으로는 동두천시 국도 우회도로 건설 등 67건에 3114억, 민간투자 사업으로는 포천시 관광레저개발사업에 237억, 파주시 대학캠퍼스 조성에 800억, 남양주 문화예술관광단지 조성에 1338억, 평택호 관광지개발에 1천500억 등 6건에 6479억원, 지자체 자체사업으로 8건 1951억원을 투자한다.
행안부는 또한 체육공원, 공원, 공공청사 등으로 활용계획이 수립된 경기도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16개 기지의 계획방안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이달곤 행안부 장관은 '반환되는 미군기지가 지역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그 효용 가치가 큰 만큼 대학, 첨단녹색산업단지, 문화관광산업 등 지역사회 성장동력 확보에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역시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사업비 중 일부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여 국방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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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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