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프 디터 호이어 유럽핵공동연구기구 사무총장, 대전 대덕특구 방문서 밝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롤프 디터 호이어 유럽핵공동연구기구(CERN) 사무총장이 대전 대덕특구를 찾았다.


기초기술연구회의 과학위원회 첫 위원으로 뽑힌 그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요인으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롤프 디터 호이어 사무총장은 22일 핵융합연구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국제’란 말이 중요하다”며 “이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쎈은 가속기를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한국에도 핵융합연구소 등을 비롯한 수준 높은 연구원과 전문가들이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이런 기술이 공유된다면 중이온가속기 프로젝트는 훌륭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이온가속기가 만들어지면 한국이 연구강국으로 우뚝 서면서 세계 연구원들이 활동할 수 있게 해야한다”며 “수준 높은 과학자들이 오고 그 밑에서 배우는 연구원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기초과학 연구는 우선 원해야 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 다음엔 정치권과 정부에 믿음을 얻어 계속 재정·인력을 지원받아야 한다”며 “이같은 선순환구조를 가지면서 응용분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국제적 차원에서 협력을 얻으면 신뢰성은 더 높아져 정부 등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정·인력지원 등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며 “외부사람에게 평가받으면 그만큼 믿음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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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썬은 중이온가속기에 대해 한국과 많은 협력관계를 이뤄갈 것”이라며 “또 과학위원회위원으로서 자금조달를 비롯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클 수 있는 여러 방안들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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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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