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컨퍼런스 개최 추진 등 국제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저소득 저신용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이 2010년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과 은행 미소금융사업에서 각각 1050억원, 440억원을 지역법인 기존 수행기관 사업에서 688억원을 소액보험사업에서 5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기업의 경우 삼성 300억원, 현대차·LG, SK에서 각 200억원, 포스코 100억원, 롯데 50억원이며, 은행의 경우 신한·우리·국민·기업에서 각 100억원 하나에서 40억원을 출연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점 설립 및 감독 체계 정비, 대손처리 등 휴면예금관리재단법령을 정비하고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해 미소금융 운영인력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강화를 위해 '미소금융 인력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특정계층 대상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자금지원방식도 수혜자 여건에 맞춰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협력 및 홍보 강화를 위해 5∼6월 중 '미소금융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해 선발국가의 경험과 지식의 공유, 미소금융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등 마이크로 파이낸스의 국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지역지점의 대출금, 수혜자, 회수 등 사후관리 현황(매월 보고)에 대한 구체적 기준·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표자·자원봉사자 등 운영인력의 불법대출, 자금 유용 및 횡령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처벌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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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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