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집에서 만들어먹는 간편 호떡 매출 급상승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강추위의 영향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호떡'이 날개돋힌듯 팔려나가고 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삼립 호이호이 옛날호떡', '샤니 미니 꿀호떡', '서울 달콤한 미니호떡', '홈플러스 추억의 꿀호떡' 등 냉동호떡 매출은 전월동기대비 124% 신장했다.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김형민 바이어는 "경기가 불황일 때는 예전의 즐거웠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친근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심리 때문에 복고상품이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는 지속적인 한파 영향까지 더해져 겨울 인기간식인 호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숫자 '119'를 연상시켜 '핫데이'라 불리는 1월19일을 '119 호떡데이'로 명명하고 19~20일 양일간 호떡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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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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