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서 주민 등 700여명 참여, 축하 문화 공연, 신년사, 구민화합의 노래 등 행사 열려
경인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강북구의 희망찬 2010년을 기원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엔 김현풍 강북구청장을 비롯 지역내 기관장 학교장 종교단체 문화예술인 직능단체장 환경미화원 일반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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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오후 3시30분 식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하공연은 유명 뮤지컬 배우인 서범석, 김소현씨가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 인기 뮤지컬의 삽입곡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pos="C";$title="";$txt="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풍 강북구청장이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size="550,825,0";$no="201001150731537659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오후 4시부터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의 신년인사, 구민 화합의 노래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구민 화합의 노래는 여성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구립예술단과 각계 각층 주민대표가 룰루랄라 미아리 바우고개 너와 나의 고향을 함께 불러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pos="C";$title="";$txt="구민 화합의 노래를 하는 김현풍 구청장과 주민 대표.";$size="550,366,0";$no="201001150731537659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올해 이준열사, 손병희 선생님 등 강북구에 잠들어 계신 17기의 애국지사묘역을 성역화해 애국심과 조상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고 외국인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역사 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아울러 구민들과 함께 정신문화와 자연생태문화를 가꿔 강북구가 서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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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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