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사는 오는 20일 임시주총을 거친 후 워크아웃 졸업을 통해 투자적격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의 시너지 확대도 예상된다"며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펼칠 때"라고 밝혔다.
또 "청도조선소의 경우 현대중공업의 경영참가로 정상화 가능성이 크게 제고된 상태이지만 올해까지는 지분법평가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청도조선소 부실(1000억원) 부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청도조선소 정상화에 따라 충분히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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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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