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해외 환경규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 및 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49.8%가 환경규제가 향후 3년간 경영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할 때 외부에 의존한다는 업체가 72.6%나 달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 노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할 분야로는 '자금 분야'(21.7%), '인증획득 분야'(20.1%), '정보확보 분야'(14.7%), '기술개발 분야'(14.4%), '시험분석 분야'(10.6%) 등의 순이었다.
대응 활동 추진에서 중요한 애로사항으로는 '추가자금 부담'(36.7%)과 '전문인력 부족'(22.4%)을 지적한 업체가 많았다. 추가 소요 비용의 부담 정도에 대해서는 45.1%의 기업이 '매우 많음'과 '많음'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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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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