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올해 고용창출 효과와 부가가치 효과가 가장 큰 관광산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고 이를 통해 3만 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약 6조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120개, 23만명 수준이었던 국제회의 유치 규모를 2010년도엔 150개 30만명 수준으로 확대,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G20 세계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대규모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MICE 엑스포'를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또 최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급부상중인 의료관광산업에 대해서도 작년 추정 3만7000명 수준인 해외 의료관광객 수를 올해에는 5만2000명 유치를 목표로 의료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건강검진 위주의 의료 관광을 올해에는 건강검진, 피부, 치과, 한방, 성형 등 5개 분야로 확대하고 우수의료기관을 선정, 홍보하는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이 외에도 올해에 중국관광객 비자문제가 제한적으로 해소되는 만큼 시는 작년 134만명 수준이던 중국관광객을 올해엔 180만명까지 유치하고자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울만의 특화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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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일반관광객의 경우 관광객 26명 유치시 1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는 것에 비해 컨벤션 관광객은 13명 유치시, 의료관광객은 12명 유치시 1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관광특화분야에 대한 투자는 2배 수준의 파급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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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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