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시장 규제 우려로 관련주들 약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6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 개선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만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 소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41%오른 1만726.13으로, 토픽스 지수는 0.93% 상승한 928.1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현재(오전 11시40분) 중국 증시는 전일대비 0.14%하락한 3277.06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의 1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1% 증가, 예상치를 2배 가량 웃돌았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유가 상승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중국, 영국 등지에서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0.3% 오른 배럴당 81.77달러로,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라는 호재가 더해졌다. 도요타는 지난 달 미국에서의 판매가 32%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7% 올랐다. 닌텐도 역시 미국에서의 '위(Wii)'의 인기에 힘입어 5% 올랐다. 12월 미국에서 닌텐도 위는 3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본 최대 해운사 NYK(Nippon Yusen K.K.)는 화물운송료 상승에 1.4%, 일본 최대 상사인 미쯔비시는 유가 상승에 1.3% 올랐다.
반면 일본항공(JAL)은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주요 채권단이 파산 절차를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4.4% 급락했다.
닛코 코디알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공장지수가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과 은행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택 수요 및 대출이 대폭 줄어들게 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중국의 양대 부동산 업체인 폴리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과 차이나반케가 각각 0.8%, 0.97% 하락했다. 중국 공상은행도 0.5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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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0.71% 상승한 8269.98을, 홍콩 항셍지수는 2.53% 오른 2만2375.90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도 1.19% 상승한 2928.87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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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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