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0개 선진국 가운데 일본의 국채 발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바클레이스 캐피털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일본이 지난해보다 국채 발행을 23% 늘려 선진국 10개 국가 가운데 가장 큰 폭의 국채 발행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스 캐피털의 조사 결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주요 유럽 선진국들은 올해 총 5조5200억 달러에 달하는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일본 정부의 예산 초안에 따르면 차환용 채권, 정부 연관 재정투융자기관이 발행하는 자이토 채권 등을 포함한 올해 회계연도 국채 발행 규모는 162조 엔(1조77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44조엔 규모의 신규발행 국채도 예정돼 있다.

이 자체로는 지난해 회계연도에 비해 3%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해 2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올 1~3월 동안 채권 발행이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추세로 미루어 일본 정부가 올해 회계연도에도 추가 국채 발행을 필요로 하는 추경 예산을 편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올해 국채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상당 규모의 단기채 만기로 인해 차환발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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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같은 유럽지역 선진국의 경우 세수 감소와 사회보장제도를 위한 지출 증가로 인해 재정적자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은 올해 국채 발행을 지난해보다 5%, 영국은 1%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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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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