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코스닥 상장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60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기계 제조업체 아세아텍(대표 김웅길, 김신길)이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아세아텍은 1982년 농업기계 부문에서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한 회사로 독일, 중국, 인도 등 세계 35개국을 무대로 뛰고 있다.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사진)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1945년 회사 설립 이래로 부가가치가 높고 혁신적인 재품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아텍의 주요 제품은 관리기, 결속기, SS기 등이다. 비 농업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밭작물 재배에는 필수적인 기계들이다. 아세아텍은 밭작물용 농기계 부문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승용관리기는 국내 독점 생산하고 있고 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는 다목적 관리기는 20여년간 업계 1위를 지켜왔다.


김 대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농업 노동력은 줄어들고 농업생산물의 평균 가격은 꾸준히 오르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품질의 농기계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13%선인 수출 비중을 올 해 안에 2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특히 그는 중국과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아텍은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10여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1998년 아세아농업기계유한공사를 설립해 관리기 공급을 위한 기반을 다지면서 기계를 현지에서 조립·공급해 오고 있다. 향후 중국 현지에서 부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진행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

인도 시장에는 지난해 144대의 이앙기를 공급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세아텍은 오는 14~15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4700~5400원이고 전체주식의 25%에 해당하는 440만주를 공모한다. 최저 공모가 기준으로 공모후 예상 시가총액은 822억원 가량이다. 공모 주관사는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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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981억원이었고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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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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