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2009년 한국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발표…2009년 IPO규모 3.4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2000년 이후 최대 호황을 맞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블룸버그기 발표한 '2009년 한국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총 3조3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호황기로 기억되고 있는 2006년 기록한 1조9090억원을 70% 이상 상회한 규모다. 지난 2008년 8100억원 보다도 4배 이상 증가했다.

진로와 SKC&C, 동양생명보험 등 유독 대형주의 기업공개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발행수 역시 총68건으로 전년 44건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IPO 시장의 성장세는 대한생명과 삼성생명, 포스코건설 등 대형주의 공모가 예정된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4분기 신규 상장된 25개 종목의 공모가액 대비 상장 당일수익률은 평균 20%로 집계됐다. 특히 이원컴포텍은 상장 당일 수익률2.3배를 기록하며 최고의 대박 종목으로 꼽혔다.


지난달 29일종가 기준 4분기 신규상장의 수익률은 동양종금증권이 주관한 한국전력기술이 162%를 기록하며 으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한화증권이 주관한 디오텍도 수익률 72%를 기록하며 뒤따랐다.


국내 기업공개시장(IPO)에서 우리투자증권이 SKC&C(메릴린치공동),진로(삼성증권,UBS공동)등 7건을주관해 총9805억원을 조달하며 시장점유율 28.9%를 기록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각각8건,10건을 주관하는 등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모집금액에 밀려 각각 2,3위에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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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008년 결산 1위였던 대우증권은 총7건주관 모집금액 3238억원으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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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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