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타 박지성(29)이 지난 2일(현지시간) 캐링턴 훈련구장 주차장에서 주차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 온라인판에 따르면 7만 파운드(약 1억3000만 원)짜리 포르셰 카이옌 4X4 터보만 파손됐을 뿐 다행히 박지성은 다치지 않았다고.

그가 몰고 온 차는 얼어붙은 지면 탓에 미끄러지면서 훈련구장 철재 펜스까지 뚫고 들어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겨우 멈춰 섰다.


고가의 카이옌은 측면이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맨유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FA컵 3라운드를 치르기 하루 전날 아침 팀 훈련 전에 발생했다.


사고 모습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팀 동료들도 목격했다고.


펜스 수리비는 박지성이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치른 경기에서 1 대 0으로 패했다. 박지성은 이날 결장했다.


맨유의 한 관계자는 “박지성의 운이 좋았다”며 “동료들도 인조 잔디 구장에서 훈련하기 위해 탈의실로부터 막 나오고 있던 터라 피해가 없었다”고.


그는 “빠르게 내달린 게 아니어서 그냥 눈길에 미끄러진 듯하다”고 전했다.


박지성도 처음에는 놀란 표정이었다. 동료들은 박지성에게 아무 문제 없는 걸 확인하고 모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고.


박지성의 동료 루니와 대런 플레처도 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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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해 맨유에 몸 담고 있을 당시 페라리를 몰고 가다 한 터널에서 가드레일까지 들이받아 차량이 반파됐지만 본인은 다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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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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