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는 약 490억원이며, 신입생을 포함하여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학부모가 농어업에 종사하여야 한다.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인인 경우에도 지원된다.
학자금 융자를 원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 02-1666-5114)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 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서재연 농식품부 농촌사회과장은 “1994년부터 시행한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사업으로 그 동안 33만 3000명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보았으며, 올해부터는 그동안 신청시 제출하도록 했던 농지원부 등을 제출하지 않도록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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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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