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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中합작사 태양전지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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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29일 중국 합작법인(ZONEPV)이 태양전지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독자적으로 양산화에 성공한 인하우스 투명전극(In-house TCO) 기술로 생산원가를 타 제품보다 낮췄으며, 단접합 기준 안정화 효율 7.3%를 기록했다.
일반적인 박막형 태양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TCO라는 전극이 이미 입혀진 유리(Commercial TCO)를 사용하는 데에 반해 이 기술은 일반 유리를 사용할 수 있어 원가가 낮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양산과 동시에 ZONEPV는 2기 라인에 대한 투자를 추진한다. 2014년까지 2GW 수준의 양산라인을 구축하여, 세계 최고의 태양전지 제조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주성 관계자는 "태양전지 생산량에서 선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기존 박막형 태양전지의 한계를 극복한 최고효율 최저비용의 태양전지 장비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주성엔지니어링과 중국 지앙쑤 쫑위(JIANGSU ZONGYI)사(社)와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을 위해 합작법인을 강소성 난통시에 설립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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