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일본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2010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26일 블룸버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지난 25일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주재로 각의를 열고 내년 회계연도의 일반회계 예산을 당초 계획한 금액보다 4.2% 증가한 92조2992억엔으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예산 증액이 일본 가계의 소득 증진과 전체 경제의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예산은 국채발행으로 44조3000억엔을 마련하는데 이는 올해 보다 약 11조엔 많은 금액이다.
또한 세금수입으로 37조3900억엔을 마련하고 10조6000억엔은 세외 수입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세수가 40조엔을 하회한 것은 지난 1984년 이후 25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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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은 일반세출로 53조4500억엔, 지방교부금으로 17조4700억엔을 쓸 예정이며 국채 원리금은 20조6400억엔이다. 일반세출 규모도 역대 최대이다.
일본 정부가 마련한 이번 예산 초안은 내년 1월 열리는 국회 회기에 제출돼 승인절차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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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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