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통합 거래소가 출범한 이후 관료가 아닌 업계 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회장은 '자수성가형 전통 증권맨'으로 통한다.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옛 쌍용투자증권과 선경증권, SK증권 등을 거쳤다.
1999년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닷컴증권 창립멤버로 참여해 2001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8년여간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키움증권을 창업 5년 만에 업계 1위(위탁부문), 시가총액 1조원 돌파에 이어 코스피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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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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