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다음주 지표발표 부담..보수적 대응 우세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함께 다음주 지표발표에 대한 부담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3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7틱 하락한 108.97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9.00에 개장했다. 외국인이 9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은행이 380계약을, 개인이 318계약을, 투신이 208계약을 각각 순매수중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글로벌 금리 상승세 지속으로 외국인의 선물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어 약세분위기로 출발했다”며 “기술적으로 20일선을 저항대로 해 단기 이평선 배열이 반등시 매도로 보여 보수적 대응이 필요할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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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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