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보합을 기록하며 3.75%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는 이번주초반 이틀동안 22bp나 상승했다.
미 재무부는 28일 2년만기 국채 440억달러, 29일 5년만기 국채 420억달러, 30일 7년만기 국채 320억달러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윌리엄 오도넬 RBS증권 프라이머리딜러(PD)는 “미 국채금리 움직임은 다음주 5년과 7년만기 입찰결과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적게 상승했다. 11월 신규주택판매도 예상외로 떨어졌다. 신규주택판매가 11% 하락한 35만5000건을 기록해 전월 40만건을 밑돌았다. 블룸버그는 43만8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바 있다. 11월 소비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에 그쳤다. 이는 기존 예측치 0.7% 증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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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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