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내년말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처음으로 4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21일 발표한 ‘2010년 사회 청서(藍皮書)’에서 내년말 중국의 1인당 GDP가 4000달러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제는 내년에도 연 8%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인구증가 속도가 줄고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전망이 가능하다는 게 사회과학원측 설명이다.

중국 건국초기였던 1950년대 100달러도 안됐던 1인당 GDP는 30년뒤 개혁개방을 맞아 200달러시대를 열었다. 이후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해 1인당 GDP는 2003년 1000달러를 돌파한 뒤 2008년에는 3313달러로 300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는 3500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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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달성 목표로 삼았던 샤오캉(小康ㆍ중산층) 사회에 가서야 1인당 GDP가 3000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과거 전망에 비하면 매우 빠른 속도의 성장이다.

사회과학원은 중국이 빠른 속도로 공업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농업인구 및 취업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2015년이 되면 도시화율이 53%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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