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악화로 코스피 1650선 중반까지 하락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50선 중반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100억원대로 주춤해진 가운데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만만치않은 규모의 매물을 내놓으며 프로그램 매물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때 상승전환에 성공했던 코스피 지수 역시 악화된 수급 여건을 반영하며 낙폭을 다시 키워가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40포인트(-0.56%) 내린 1654.8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0억원, 1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9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0계약, 38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베이시스를 악화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4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5%) 내린 77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18%), KB금융(-1.45%), 신한지주(-1.19%), LG전자(-1.68%), LG화학(-1.75%)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45%)와 LG디스플레이(0.28%), 하이닉스(1.66%) 등은 소폭의 상승흐름을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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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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