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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로 '우즈' 호감도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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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불륜 스캔들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인기가 추락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A투데이와 갤럽이 지난주 미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우즈의 호감도가 33%로 2005년 6월 조사한 수치 85%보다 무려 52%포인트 곤두박질 쳤다.
연속적으로 벌인 여론 조사에서 52%포인트나 떨어진 것은 갤럽이 1992년 여론조사를 개시한 이후 최대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비호감도는 8%에서 57%로 치솟았다.

특히 비호감 응답자 중 여성이 61%, 남성이 53%로 여성들이 우즈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그에게 실망했다는 평가도 여성 67%로 남성 54%보다 많았다. 또 19%는 우즈를 후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호감도가 떨어졌다고 답했다.

갤럽의 제프리 존스 편집장은 "그동안 우즈는 우리가 조사한 사람들 중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정치인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런 인기 하락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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