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육·경제·사회 등을 담은 '제21회 중랑통계연보' 발간
통계연보는 지난 1년간 각 분야에 대한 변화내용을 정리,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현황, 정책 등을 수치로 정리해 중랑구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행됐다.
$pos="L";$title="";$txt="중랑구 통계연보 표지 ";$size="216,292,0";$no="20091215084256166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통계연보를 볼 때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것은 토지 지목 변화다.
2000년도에 전 답 과수원은 136만2417㎡이었으나 2008년도말 113만4522㎡로 22만7895㎡줄어든 반면 공원은 2000년에 비해 40만2735㎡가, 도로와 철도용지도 42만7004㎡증가됐다.
또 2008년도말 현재 중랑구 인구는 17만1183가구, 43만2845명이며, 세대 당 인구는 2.5명으로 핵가족화의 추세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으며, 인구밀도는 ㎢ 당 2만338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국인이 4974명으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과의 혼인은 36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글로벌화 되어가는 시대적인 배경의 하나로 중랑구내에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가정이 출현되고 있음이 통계연보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중랑구 인구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216명이 전입하고, 221명이 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랑구의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현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한 다른 시도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밖에 중랑구민 한사람이 하루 평균 0.7kg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했으며 공무원은 구민 367명 당 1명, 교원은 학생 18.9명 당 1명, 의사는 구민 194명 당 1명으로 조사됐다.
또 지방세 부담은 구민 1인 당 연간 46만4731원으로, 자동차는 세대당 0.5대를 보유하고, 주택은 가구당 0.98가구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는 1일 평균 0.7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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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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