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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내년 경영 화두는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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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내년 경영 최우선 과제로 품질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정몽구 회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해외법인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완성차 판매 시장에서 내년에는 품질 향상이 성장 가도를 담보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ㆍ기아차 권역별 법인장을 비롯해 글로벌영업본부 및 부회장급 이상 고위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현대ㆍ기아차 고위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권역별로 내년 판매 계획을 보고하는 것을 정 회장이 청취하는 자리였다"며 "본사에서 조만간 내년 판매 목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례적으로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과에 대해 영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말 현재 국내외에서 417만 6016대를 판매, 올해 예상 판매량 460여 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내년도 판매 목표 대수를 올해 보다 15% 가량 많은 540여만대로 늘려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해외법인장들은 정 회장의 지시로 오는 15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 막바지 공정 작업을 둘러볼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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