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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라운 총리 "달링 장관에 압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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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에 적자 폭을 줄이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부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달링 장관은 지난 9일 사전예산보고서를 통해 2014년까지 현재의 재정적자를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브라운 총리가 예산을 감축할 것을 지시하며 압력을 행사하며 총리와 재무장관 사이에 의견 충돌을 빚었다는 보도를 부인한 것이다.
브라운 총리는 “달링 장관과 지난 수년간 긴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정책을 결정해 왔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달링 재무장관은 9일 올해 재정적자가 1780억 파운드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점진적으로 재정적자를 줄여 2013년에 960억 파운드까지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2만5000파운드가 넘는 연말 보너스에 대해 50%의 세금을 부과한다는 보너스 규제 계획도 내놓았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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