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가 지속적 증가하면서 100조원을 돌파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해 10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전체 수탁고는 112조1000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24조2000억원(2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말 69조원이었던 수탁고는 2007년말 76조6000억원, 2008년말 96조원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부문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담보신탁의 증가세가 지속돼 9월말 기준 7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KB부동산신탁의 수탁고가 23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21.2%를 차지했고 다올신탁(15조7000억원), 한국토지신탁(14조6000억원), 대한토지신탁(12조6000억원), 생보부동산신탁(10조6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1년내에 수탁고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아시아신탁으로 6조원 증가한 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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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적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신탁회사의 9월말 기준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2657억원, 7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35.9% 감소했다. 무궁화신탁과 국제신탁은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41개 신탁겸영회사의 총 수탁고도 191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조원(7.9%) 증가했다. 신탁겸영회사들의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한 267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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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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